국민안전처와 화재보험협회 공동주관으로 「제42회 소방안전봉사상」시상식을 9.16(수) 오전 10시30분부터 화재보험협회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이기영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42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은 경기도 부천소방서 화재조사 분석과 이종인 소방장이 선정되었으며, 본상 수상자로는 서울  은평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김정현 등 총 19명이 수상을 하게 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대상 5백만원, 본상 2백만원)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인 부천소방서 소방장 이종인은 정확한 화재원인 분석으로 화재피해 주민복구 및 화재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본상 수상자인 경남 김해소방서 박경원 소방장은 ’15. 6월 경남 김해 공동주택 화재시 12층 요구조자 2명과 옥상 대피자 17명 구조의 공으로 본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본상 수상자인 충북 제천소방서 김진화 소방장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월1회 이상 사회복지기관 방문 목욕봉사 활동 등 봉사활동분야에서도 뛰어난 공적을 남겼다.
올해 42회를 맞게 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 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오래되고 전통 있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603명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수상자 전원에게 1계급 특별승진 계급장 부착과 수상자 부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